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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 때 좋아하던 반찬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달콤짭쪼롬한 명엽채볶음입니다~~

어렸을 때에는 명엽채라는 단어를 몰라서 쥐포볶음이라고 했던 기억이 있어요 ㅎㅎ

어릴 때 엄마가 명엽채볶음 하고 팬에 남은 양념에 밥 비벼먹곤 했는데 이게 또 꿀맛이였거든요!!


명엽채는 명엽채 자체에 조미가 되어 있는 식재료이기 때문에 거의 실패없는 엄청 난이도가 낮은 반찬 중 하나예요.

단 생으로 그냥 너무 집어드시면 배탈이 날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

생으로 하나씩 집어먹다보면 자꾸자꾸 먹게 되는데 조금만 집어드시고 볶아서 드세요~~~ㅋ


간장베이스로해서 달콤짭쪼롬하게 볶을거구요.

조리시간은 정말 짧음짧음짧음~~


저와 함께 명엽채볶음 후다닥 만들어보시죠~!




재료는 명엽채와 집에 있는 각종 양념종류만 있으면 끝~!


재료

명엽채 1봉(200g)

참기름 반숟갈

통깨 약간



양념재료

간장 2숟갈

물 3숟갈

설탕 1숟갈

올리고당 반숟갈

다진마늘 1숟갈




명엽채는 서로 붙어 덩어리 진건 떼어서 풀어주시고, 너무 긴 명엽채는 먹기 좋게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팬을 달구기 전에 팬에 양념재료를 넣어줄거에요.

먼저 간장 2숟갈




물도 3숟갈 넣어주시구요




올리고당 반숟갈~

저는 단걸 좋아해서 올리고당을 조금 더 넣었어요




다진마늘 한숟갈도 투하해주시구요




마지막으로 설탕 한숟갈까지 넣어주세요!




양념재료를 다 넣으셨으면 이제 끓여주셔야하는데요.

끓어오르고 금방 타기 쉬우니 불은 중약불로 해주세요.




양념이 거품을 내며 바글바글 끓어오를 때 준비해두었던 명엽채를 후다닥 넣어주세요.




명엽채에 양념이 잘 발라지도록 뒤적뒤적해주세요.

명엽채가 얇아 양념과 함께 금방 탈수도 있으니 불에서 살짝 내려서 섞으셔도 됩니다.




양념이 명엽채에 골고루 잘 묻고 잘 볶아졌으면 불을 끄고 참기름 반숟갈을 넣어주세요!




통깨도 넣어주시구요 마지막으로 한번 더 뒤적거려주시면 완성!




조리시간이 총 얼마나 걸렸을까요?

5분이면 충분하죠!


따로 손질할 재료들이 없고 명엽채만 간단하게 뭉친거 풀어주고, 긴거는 잘라주면 끝나니 이렇게 편하고 쉽고 빠르게 밑반찬을 만들 수 있는게 있을까요~~~~

반찬만들기 귀찮을 때에는 명엽채볶음이 진짜 좋더라구요.

마트가서 미리 명엽채 한봉지 사두시면 든든하실거에요!




달콤짭쪼롬한 명엽채볶음~

뜨거울 때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살짝 굳은 상태로 먹어도 별미지요!

조금 딱딱하게 굳는걸 좋아하시는 분은 올리고당 대신에 물엿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오늘도 후다닥 밑반찬 만들어봤어요~

한동안은 명엽채볶음 자주해먹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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