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없이 즐기는 두부를 이용한 새우 까나페 만들기

반갑습니다! 이지쿡입니다~

오늘은 핑거푸드 레시피를 준비해봤어요.

요즘은 간단하게 손으로 집어먹는 핑거푸드가 그렇게 유행이더라구요?

맥주나 와인에 잘 어울리고, 특히 까나페는 여성분들의 초초초인기안주!

집에 있는 재료로 조합을 잘하면 나만의 까나페가 완성이 되는데요.

곧 여름이 다가와서 크래커없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두부 새우 까나페를 만들어봤습니다.

까나페의 재료조합은 각자 좋아하는 재료들로 조합하셔도 되구요.

에라 모르겠다~~~~ 하시는 분은 제가 조합한 재료들로 두부 새우 까나페를 만드시면 되실 것 같아요!

그럼 칼로리도 낮고! 건강에도 좋고! 맛도 기가맥히는!! 두부 새우 까나페 만들기 시작해보아요~~~^^

재료준비할께요!

까나페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많아 재료가 조금 많아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두부 새우 까나페 재료

두부 반모

칵테일새우 한컵

어린잎채소 한줌

오이 1/3개

빨간 파프리카 1/6개

노랑 파프리카 1/6개

블랙올리브 6~10알

레몬 반쪽

소금 조금

청주 조금

마요네즈 한숟갈

두부는 크래커를 대신하기 때문에 너무 작지않게 적당한 두께와 넓이로 잘라주세요.

한입크기 또는 두입크기로 해주시면 됩니다.

어린잎채소는 찬물에 헹군 뒤에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준비해둔 두부는 끓는 물에 한번 데쳐주세요.

칵테일 새우는 청주와 소금을 넣고 물을 끓여서 데쳐주세요.

청주로 잡내제거가 된답니다!

잘 데쳐진 칵테일 새우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주세요.

이제 야채를 다듬어야겠죠?

오이는 동그랗게 슬라이스, 파프리카는 다져주시고 레몬은 슬라이스 한 후에 4~6등분 해주세요.

블랙 올리브도 3등분 정도 링모양이 나오도록 썰어주세요.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데친 두부의 물기를 한번 더 제거해주세요.

넓은 접시에 어린잎채소를 골고루 깔아주시구요.

그 위에 두부를 올려서 세팅을 시작합니다!

두부위에는 마요네즈, 오이, 레몬순으로 올려줄거에요.

마요네즈 대신에 타르타르소스를 이용해주셔도 좋아요~

레몬까지 올린 모습입니다~

아직 완성 전인데도 그럴싸하죠?

오이 위에 칵테일 새우를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링모양으로 썰은 블랙올리브도 그 위에 올려주시구요~

마지막으로 다진 파프리카들을 뿌려줍니다.

파프리카는 너무 단정히 뿌리는 것보다는 건성건성 뿌려주는게 이쁘더라구요^^

이렇게해서 두부 새우 까나페 만들기 끝!!

재료가 많아 손이 많이 가는 것 같지만, 생각보다 조리시간은 짧아요~

상큼한 맛을 더 원하신다면 남은 레몬을 즙 짜서 까나페 위에 살짝 뿌려주셔도 좋습니다.

손님에게 대접을 할때에는 앞접시 하나씩 놔두면 어린잎채소까지 예쁘게 담아서 먹을 수 있겠죠?

크래커가 아닌 두부이기때문에 손으로 집어드시는 것보다 이렇게 포크로 떠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손으로 집어먹다간 두부가 부서지거나 어린잎채소들이 후두둑 떨어지는 상황이 ㅠㅠ

까나페에는 100% 정석이 없어요~

취향에 따라 재료 변형하고 가감해가면서 자신감 넘치게 만들어보세요!

저는 곧 여름이기 때문에 최대한 칼로리 낮게 만들고, 맛은 높이려고 이렇게 만들어봤습니다.

집에 손님상에 올리면 SNS에 올리려고 사진세례 받을 수 있는 몸!

크래커대신 두부로 부담없이 까나페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