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도시락에 이게 빠지면 섭하지!! 이색 유부초밥 황금레시피 대공개!

본격 봄나들이철!!

봄나들이 갑시다~~~

봄바람 휘날리며~~~~~♬

집 앞에 나가보니 벚꽃이 만개했더라구요.

벚꽃은 만개했을 때 최대한 빨리 봄나들이 약속 안 잡으면 다 떨어져서 봄나들이 느낌 제대로 못내더라구요.

오늘은 봄나들이 도시락으로 이색 유부초밥을 만들어볼거에요.

유부초밥재료는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유부초밥세트를 이용할거구요~

거기에 조금 더 이색적이고 맛있게 만들기 위해 양념된 연어통조림을 넣어줄거에요.

유부초밥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후레이크만 넣었을때보다 훨씬 맛있고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다 한 것 같아서 더 정성스러워보이겠죠?

그럼 이색 유부초밥 황금레시피보러 고고!!

재료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유부는 시중에 있는 유부초밥세트를 통해 조달받으시면 편하세요~

초밥세트안에 있는 밥식초와 후레이크도 사용할거에요!

재료

시중에 판매하는 유부초밥세트

(유부, 유부초밥소스, 유부초밥후레이크)

밥 2공기 (초밥세트 양에 따라 조절)

달걀 2개

소금 조금

당근 1/2개

양파 1/2개

연어 통조림 (양념된 것)

양파와 당근은 곱게 다져주세요.

계란은 소금을 한꼬집 넣고 잘 풀어주세요~

달군 팬에 기름을 둘러주시구요!

먼저 달걀을 부어 스크램블을 만들어주세요.

(스크램블 사진을 못찍었네요 ㅠㅠ)

스크램블 완성하셨으면 한쪽 구석으로 밀고 나머지 부분에 당근과 양파도 소금간을 살짝해서 볶아주세요.

계란이 탈 것 같으시면 먼저 따로 빼놓으셔도 무관해요!

준비된 큰 볼에 밥을 넣어주시구요.

재료들을 몽땅 투하해줍니다!

유부초밥소스, 유부초밥후레이크, 스크램블에그, 볶은 양파, 볶은 당근, 연어 통조림까지 모두 다 넣구 쉐낏쉐낏 비벼주세요.

유부에 밥을 넣을 때 팁!!

양 손에 위생장갑을 끼는것보다 밥을 넣을 손에만 위생장갑 끼시는것이 더 편해요.

맨손으로는 유부를 지탱해주면 미끄러지지 않아 더 꼼꼼히 넣을 수 있습니다.

밥을 넣을 때에는 먼저 주먹밥 만들듯이 만든 후 한쪽 부분을 뾰족히 만들어서 뾰족한 부분을 넣어주시면 유부 깊숙히 까지 밥을 꼭꼭 채워넣을 수 있어요^^

이렇게 완성된 유부초밥!

색깔 너무 예쁘죠?

검은깨도 살짝 뿌려봤는데, 일식집에 와서 유부초밥 시킨 느낌~~^^

그냥 만든 유부초밥보다 이렇게 간단히 재료 몇가지만 추가했을 뿐인데 이색 유부초밥이 완성되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 유부초밥이지만, 봄나들이 도시락 싸는데 평범한건 싫잖아요?

저처럼 이렇게 양념된 연어통조림 넣어보시는걸 강력추천해드려요~~^^

여러분들 모두 벚꽃 다 떨어지기전에 이번주라도 친구, 연인, 가족들과 봄나들이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