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국민반찬 콩나물무침! 단숨에 만드는 밑반찬 레시피

안녕하세요. 이지쿡입니다^^

요즘들어 블로그에 방문자가 많아지다보니 점점 요리레시피를 올리는 재미가 붙고 있어요~

방문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은 콩나물무침을 만들어볼께요.

대한민국 국민반찬이라 칭할 수 있는 콩나물무침!

저희집도 일주일에 서너번정도는 콩나물무침을 해서 먹고 있어요.

대부분 고춧가루를 넣고 무치시지만 이번에는 고춧가루없이 콩나무을 무쳐볼께요!

식물성 단백질, 비타민, 무지길의 급원이고 약용으로까지 쓰였다는 콩나물~

건강에 당연히 좋은 밑반찬이구요.

아삭아삭 씹히는 맛과 고소한 수분감이 좋은 훌륭한 밑반찬이랍니다^^

콩나물무침은 단숨에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

그렇기에 재료도 정말 간단해요~

재료

콩나물 3줌

부추 5~6개

당근 조금

양념재료

소금 반숟갈

참기름 한숟갈

깨소금 반숟갈

다진마늘 반숟갈

콩나물은 다듬어서 찬물에 헹궈 준비해주세요.

콩나물 다듬는 방법은 콩나물의 뿌리쪽이 흐물거리거나 갈색으로 변한 부분을 손으로 뜯어주시면 되구요.

머리쪽은 콩 껍데기와 콩이 까맣거나 상한것만 떼어내주시면 됩니다.

콩나물 한봉지 사면 양이 정말 많은데요.

그냥 콩나물 다듬으면 시간도 안가고 재미도 없고~

한봉지 사면 바로 그날 다듬어버리세요!

TV보면서 미리미리 다듬어 놓으면 다음에 쓸 때 참 편해요^^

당근은 채 썰어주시고, 부추는 당근 길이로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끓는 물에 소금 한꼬집 넣고 콩나물을 데쳐주세요.

콩나물 비린내가 안나게 하려면 뚜껑을 절대 덮지 마시고, 뚜껑 연 상태로 데쳐주셔야 비린내가 안나요~

뒤적거리며 금방 살짝만 데쳐주세요.

아삭한 식감이 살도록 숨이 살짝 죽으면 바로 빼서 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주세요.

볼에 데친 콩나물과 준비해둔 당근과 부추를 넣어주시고 소금 반숟갈을 넣어주세요.

이어서 참기름 한숟갈도 넣어주시구요.

저는 마트에 파는 참기름은 안쓰고 시장가면 소주병같은 병에 넣어 파는 직접 짠 참기름을 써서 그런지 향이 더 좋더라구요^^

다진마늘도 받숟갈 넣어줄께요.

마지막으로 한식에서 빠질 수 없는게 있죠~

깨소금도 반숟갈 넣어주세요!

조물조물 버무려주시면 콩나물무침 단숨에 완성이 되었네요~

고춧가루없이 해서 조금은 심심할 순 있지만, 아이들도 잘 먹어주니 저희집은 고춧가루를 항상 빼서 무친답니다.

심심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고춧가루 반숟갈 추가해서 같이 무쳐주시면 돼요.

살짝 데쳐서 아삭함을 살렸더니 한 입 먹는데 아삭아삭~ 너무 맛있어요^^

사진으로봐도 아삭감이 느껴지시나요?

너무 흐물거리는 콩나물무침보다는 아삭아삭한 콩나물무침이 더 맛있다는거!!! 다들 아실거에요~

여러분들도 콩나물 팍팍 무쳐서 맛나게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