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식감이 일품! 새송이버섯무침 초간단레시피

안녕하세요! 이지쿡입니다!!

모두 주말 잘 보내셨나요?

주말에는 국지성으로 비가 많이 내린 지역도 있고, 비가 아예 안 내린 지역도 있었다고 하네요~

토요일에 가족들과 친구가족 합해서 태안에 있는 신두리해수욕장으로 1박 2일로 펜션잡고 놀다왔는데, 다행히 그쪽은 비가 조금만 내려서 바다에 들어가서 재미있게 놀다왔답니다!

바다가서 빠질 수 없던것이 바베큐파티!

바베큐준비로 목살, 소세지, 고구마, 옥수수 그리고 각종 야채들을 준비해서 갔어요.

그 중에서 새송이버섯은 1봉에 7개나 들어있어서 반은 남겨서 집에 가져왔답니다.

고기, 소세지는 품절되고~ 버섯은 이 날 인기가 없었네요.

그래서! 새송이버섯을 처치하기 위하여 오늘은 새송이버섯무침을 해보았답니다~

쫄깃한 식감이 아주 일품이구요!

가족들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아주 착한 밑반찬이랍니다^^

먼저 재료 준비할께요~

참기름과 소금은 입맛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쫄깃한 새송이버섯무침 재료

새송이버섯 3개

쪽파 4~5개

소금 반숟갈

참기름 한숟갈

통깨 반숟갈

새송이 버섯은 깨끗이 씻어서 길게 채썰어주세요.

쪽파도 깨끗이 씻어 4~5cm 정도로 적당하게 썰어주세요.

채썰은 새송이버섯을 살짝 데쳐줄거에요.

끓는 물에 소금을 한꼬집 넣어주시구요~

새송이버섯을 넣어 아주 살짝만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식감이 죽기 때문에 넣었다가 살짝 샤워만 시키고 꺼내준다는 느낌으로 데쳐주시면 됩니다.

데친 새송이버섯은 찬물에 헹궈주시구요.

물기를 꾹꾹 쥐어서 짜주세요.

물기제거를 최대한 해주셔야 무치고나서 물이 안나와요~

꼭 짠 새송이버섯은 볼에 담아주시구요~

참기름 한숟갈~

소금 반숟갈~

이 때 싱겁게 드시는 분은 소금은 조금 줄여주시고, 간간하게 드시는 분은 소금을 더 넣어서 간을 맞춰주세요.

썰어준 쪽파도 넣어주시구요.

위생장갑을 끼고 조물조물 맛있게 무쳐주세요!

한식에서는 이거 절대 빠지면 안되죠?

통깨도 반숟갈 넣어주세요!

다시 한번 조물 조물~~

예쁘게 그릇에 담아내면 새송이버섯무침 초간단하게 완성되었습니다~!

버섯은 흙향, 나무향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향이 좋기는 하지만, 말로 설명이 참 어렵죠? ㅎㅎ

새송이버섯은 육질도 부드럽기도 하고 쫄깃쫄깃하기도 해서 많이 찾는 버섯 중 하나일거에요~

구워드시는 분들도 많지만, 이렇게 살짝만 데쳐서 무침으로 해드시면 산뜻하고 맛있답니다.

한가지 팁으로, 집에 남아 있는 나물반찬있으면 새송이버섯무침이랑 해서 고추장, 참기름 넣고 비빔밥해드셔도 너~~~~무 맛있답니다!

버섯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죠?

새송이버섯이 너무 많아 처치곤란이었다면 오늘 밤에 새송이버섯무침 간단하게해서 반찬으로 내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