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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지쿡입니다^^
오늘은 장아찌를 담굴거예요.
김장할 때 무를 너무 많이 샀는지 무가 아직도 안 떨어졌어요...
그래서 양파장아찌할 때 같이 넣어봤습니다.
무는 소화에 좋기 때문에 특히나 삼겹살 먹을 때 양파와 함께 즐기면 좋겠더라구요.
양파장아찌 황금레시피는 비율만 지키면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
다시마물, 식초, 간장, 설탕을 각각 1:1:1:1 비율이구요.
여기서 더 맛있게 하려면 설탕 1이 아닌 설탕0.5 매실액0.5 쓰는 것도 좋아요~
다시마물은 굳이 사용하지 않으셔도 되나,
다시마물로하면 감칠맛이 훨씬 좋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다시마물 추천해드릴게요.
그럼 이지쿡표 무양파장아찌 황금레시피 시작합니다!
재료준비할게요.
무양파장아찌 재료
무 반개
양파 2개
청양고추 6개
홍고추 6개
다시마물:식초:간장:설탕
1:1:1:1 비율
무는 두껍지 않도록 나박썰기를 해주세요.
양파는 무 크기와 비슷하게 썰어주세요.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한 번 집어먹기 좋을 크기로 송송 썰어주세요.
냄비를 준비해주세요.
다시마물과 간장을 넣어주세요.
설탕을 넣어주시구요.
설탕이 녹을 수 있게 충분히 부르르 끓여주세요.
(짠걸 싫어하는 분은 물을 조금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설탕이 녹을정도로 끓어오르면 식초를 넣고 한번 더 끓여주세요.
식초를 늦게 넣은 이유가 휘발성이 있어서 한번 끓어오른 뒤에 따로 넣었어요.
한번 더 끓어오르면 불을 꺼주시고 살짝 식혀주세요.
큰 용기에 양파, 무,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주시구요.
만들어둔 간장을 부어주세요.
저장할 용기에 담아서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보관을 해주세요.
간장이 식으면서 스멀스멀 간이 배일거예요.
저는 너무 양을 많이해서 양푼에 넣고 한번에 부었는데,
저장용기에 양파, 무, 고추를 적당히 넣고 간장을 바로 부어주시는 것이 더 편리하답니다~
냉장고에 하루 지나면 더 아삭해지고 2~3일 후가 딱 드시기 좋을 타이밍이예요.
3일 후 먹어보니 짭쪼롬 새콤 달콤하면서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너무 좋아요.
저는 매콤한 맛도 좋아해서 청양고추를 조금 많이 넣었는데요.
매콤한 고추향이 가미가 되어서 그런지 더욱 입맛을 돋구어 주네요.
오늘은 삼겹살 한근 사가져와서 저녁에 삼겹살파티하면서 무양파장아찌 곁들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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